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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발 줄줄이 연봉 삭감…한국은 아직 ‘무풍지대’
2020-03-30 20:22 스포츠

안녕하십니까. 스포츠뉴스입니다.

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축소되며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이 연봉 삭감의 한파를 맞고 있죠.

그렇다면 국내는 어떨까요?

김태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

[리포트]
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이 줄줄이 깎이고 있습니다.

호날두는 50억 원 이상 줄었고 메시는 70% 삭감 얘기까지 나옵니다.

NBA도 10% 삭감을 검토 중.

물론 손흥민 류현진도 피해 갈 순 없습니다.

국내 4대 스포츠는 아직 큰 영향은 없습니다.

리그가 조기 종료된 농구 배구는 연봉이 그대로 지급됐습니다.

전염병으로 인한 비상사태 시 연봉을 줄인다는 조항이 없어섭니다.

야구와 축구도 상황은 비슷합니다.

특히 야구는 훈련도 연봉에 포함돼 12월까지 리그를 하면 더 받을 수도 있지만 리그가 축소될 경우 야구와 축구 모두 연봉 삭감 논의가 다시 불거질 수 있습니다.

[김훈기 / 프로축구선수협 사무총장]
"개막이 언제 되고 일정이 잡히면 그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돼서 더 목소리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"

사상 초유의 상황에 스포츠계 전체가 움츠리고 있습니다.

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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